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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7월 24일, 저희 기관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한달 여 기간동안 아이들과 선생님들의  몸과 마음이 지쳐있습니다.
하나 둘 씩 확진되어 엠뷸런스에 실려나갈 때 마다 느꼈던 절망의 끝에서 이제는 돌아온 아이들, 선생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비어있던 더운 여름 날,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하루 세번 씩 소독하면서 옷과 이불, 생활용품 등 쓸모없어진 물건들이 많아 당장 새로 구입해야 하는 실정입니다.
어서 빨리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고 아이들도 예전의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.
코로나 19로 인해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우시겠지만 모쪼록 건강하고 지혜롭게 이 시국을 해쳐나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합니다.
감사합니다.